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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빨리 무사히 와'…친구들의 염원

[현장 포토] '빨리 무사히 와'…친구들의 염원

진도 단원고 메시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고교생 325명 등 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침몰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경기도 안산 단원고 이희훈 교무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부장은 "학생 75명과 교사 3명 등 7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브리핑을 마친 이 부장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하는 모습.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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