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을 진정한 슈퍼 히어로로 만들어낼 이번 시리즈 수트의 디자인은 '타이타닉'으로 아카데미 '최고 의상상'을 수상하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아바타' 등 대작 영화에 참여했던 디자이너 데보라 린 스콧이 맡았다.
데보라 린 스콧은 마크 웹 감독과의 오랜 상의 끝에 이번 시리즈에서 원작에 가까운 슈트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원작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는 동시에 2014년의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해내고자 했던 제작진은 시행착오 끝에 거미줄 모양, 큰 눈, 색감 등을 제대로 살린 새로운 슈트를 탄생시켰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스파이더맨의 슈트는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슈트 중 가장 원작에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이번 슈트를 통해 원작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과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분)와 전쟁을 다룬 영화로 오는 23일 국내에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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