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중대 인터넷 보안 위협으로 부상한 오픈SSL 취약점 '하트블리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지난 9일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에 하트블리드에 대한 설명과 조치요령을 공지하고 지난 10일 주요 홈페이지와 웹하드 등에 이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에 주의하라고 개별 안내했습니다.
이번 주 중으로 안전행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과 회의를 열고 공공, 금융기관이 하트블리드 취약점에 대응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픈SSL은 네트워크 구간에서 암호화 통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인 하트블리드는 사용자가 웹브라우저에서 입력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서버로 전송될 때 진행되는 암호화 과정을 무력화하는 버그입니다.
미래부는 "아직 하트블리드 취약점과 관련된 침해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용자들도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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