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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피해 승객 이송 중인 팽목항 방문

가족 위한 시설 준비 등 당부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6일 오후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 승객들이 이송되는 진도 팽목항을 찾아 정확한 구조 승객 숫자 파악과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시설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으로부터 이날 오후 3시 현재 팽목항을 통해 이송된 승객은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65명이라는 설명을 들은 박 지사는 "중대본에서는 368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헬기로 구조돼 인근 섬에 후송됐거나 목포해경에서 추가구조한 인원을 정확히 파악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어선들이 바다에서 승객 일부를 구조해 이송한 경우도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수학여행을 떠나기 위해 사고 여객선에 탔던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 등 피해 승객들의 가족이 병원과 대피소인 진도 체육관에 올 것을 대비해 제반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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