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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사고 피해자가 직접 신고…보상 쉬워진다

<앵커>

앞으로 버스나 택시에 의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자가 직접 이들 보험사에 해당하는 공제조합에 신고할 수 있게 됩니다.

한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버스나 택시가 가해자가 되는 교통사고는 다른 사고와는 달리 해당 운송조합이 산하 공제조합에 사고를 신고하는 절차가 있어야 보상이 이뤄집니다.

그러다 보니 무사고 경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사가 사고를 무마하려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구조를 바꿔서 사고 피해자가 공제조합에 직접 신고하면 보상절차를 개시하는 등의 자동차공제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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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추가 인증을 피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밝혔습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를 통해 가짜 금융 사이트로 연결된 다음,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추가인증을 요구하면서 스마트폰까지 감염시키는 방식입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이나 웹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은 설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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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소폭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 조사 결과 지난달 말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는 820만 4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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