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분리주의 시위대의 관청 점거가 계속되는 동부 지역에서 대 테러작전에 착수한 가운데 어제(15일) 양측 간에 첫 교전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어제 동부 도네츠크주의 군용비행장을 탈환하는 과정에서 분리주의 의용대와 교전이 벌어져 의용대원들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 의용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장갑차를 타고 군용 비행장에 도착해 비행장을 지키던 의용대원들과 협상을 벌이던 도중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총격전 과정에서 의용대원 여러 명이 부상하거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용대 사망 사실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분리주의 의용대원들은 이후 크라마토르스크시로 진입하는 도로를 막고 우크라이나군의 진입에 대비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비행장 상공에 헬기가 출현해 지상에 사격을 가했고 전투기도 저공비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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