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에 있는 3층짜리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한 시간 만에 잡혔지만 공장 직원 49살 강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강씨와 함께 작업하던 직원 5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층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