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이통사, 판매점에 충분히 보상해야"

박진원 기자 parkjw@sbs.co.kr

작성 2014.04.15 17: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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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5일)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에서 업계 간담회를 열어 이동통신사들이 영업 정지로 피해를 본 유통 판매점에 충분한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개 이동통신사 부사장, 판매점 대표, 테크노마트 상우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판매점 직원들이 이통사 영업정지로 석달간 수입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이통사들은 그동안 판매점을 통해 이득을 올렸다고 생각하고 전향적으로 보상책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이통사의 영업정지로 유통 판매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듣고자 마련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테크노마트 6층 휴대전화 판매점을 돌며 판매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불법 보조금을 근절하는 과정에서 영세 판매점 등이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어려움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문제로 조속한 시장 정상화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