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라시대 장보고 장군의 주 활동무대였던 전남 완도에서는 지금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세계 최초의 해조류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제해조류박람회의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 시설, 그리고 주요 행사를 백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완도해조류박람회는 완도항과 완도해변공원 그리고 장보고유적지를 잇는 완도엑스포 벨트에서 펼쳐집니다.
주제관을 비롯해 4개의 전시관과 체험시설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학술회의가 열립니다.
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관은 '해조류는 생명이다'라는 내용으로 꾸며집니다.
주제관은 200여 종의 다양한 해조류의 색깔과 형상을 통해 해조류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주제관에서는 녹조류와 갈조류, 홍조류 등 해조류 영상이 갖가지 색으로 상영됩니다.
생태환경관과 건강식품관, 산업자원관, 해조류 기업관 등 4개 전시관에서는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와 효능, 관련산업 현황 등을 보여줍니다.
해조류 기업관에는 국내기업 80곳과 해외기업 20곳이 참여하고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립니다.
전시관 주변에는 해조류 체험장과 해양문화존, 해조류 요리교실, 해조류 식품 체험관 등 부대시설도 마련됩니다.
녹지않는 해조류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해조류 두부와 과자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노승환/완도해조류박람회 전시감독 : 평상시에 잘 알 수 없는 해조류에 대해서 알기 쉽게 체험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체험위주의 전시관들을 둘러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완도해조류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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