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국정원 대공수사국 처장을 비롯한 국정원 직원 2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법처리된 국정원 직원은 모두 4명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증거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국정원 대공수사국 김 모 과장과 협력자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자살을 기도해 입원 중인 국정원 권모 과장에 대해선 시한부 기소중지 처리했습니다.
검찰은 또 남재준 국정원장은 무혐의 처리하고, 수사 검사들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지난 2월14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증거조작 의혹을 제기한 지 두 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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