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오늘(14일) 오후 2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찰은 증거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 한 국정원 김 모 과장과 국정원 협력자 외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증거조작에 가담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 대공수사처장과 단장, 대공수사팀 직원들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검찰은 또 조작된 증거를 활용한 수사 검사들에 대한 조치도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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