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2유형 4천 400억 원을 대학 297개교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유형 장학금은 등록금을 인하·동결하거나 장학금을 확충하는 등 대학의 자체 노력에 대응한 '대학 자체노력 연계 장학금' 3천 400억 원, 지방대가 지역의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지방인재장학금' 1천억 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교육부는 올 한해 Ⅱ유형 장학금 예산으로 편성된 5천억원 중 나머지 600억 원은 2학기에 처음 시행되는 'C학점 경고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C학점 경고제는 국가장학금 1유형에서 소득 1분위 이하 대학생이 장학금 수혜 성적 기준인 B학점에 못 미치는 C학점을 받더라도 장학금을 받을 기회를 한 차례 더 주는 제도입니다.
저소득층 학생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등을 하느라고 학업에 소홀해지고 그러다 보면 성적이 좋지 않아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고자 이번에 도입됐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국가장학금 대학 현장을 점검한 결과 성적입력 오류 등으로 인한 장학생 선발 오류가 52명, 6천만 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적절하게 지급된 금액을 전액 회수 조치해 해당 대학은 모두 장학금을 반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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