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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진정한 광복은 통일된 대한민국"

중국과 파키스탄을 순방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선열들이 소망했던 진정한 광복은 자유와 번영이 넘치는 통일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2일) 오전 중국 충칭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조국 광복의 그날까지 임시정부는 우리 겨레의 어머니와 같은 의지처가 돼 자주 독립을 향한 희망과 열정을 북돋았다"면서 "임시정부의 이러한 역사는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정신적 기틀로서 영원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제 우리는 수난과 비극의 역사를 극복하고 국제사회의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가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69년째 이어지고 있는 남북 분단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기념식에 참석에 앞서 충칭시 롄화츠 38호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 내 김 구 선생의 흉상 앞에 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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