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를 상대로 군위안부 책임 추궁에 앞장섰던 중국인 위안부 피해자 리슈메이 씨가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일전쟁때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간 고인은 지난 1995년 일본 법원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인 위안부 피해자로서는 처음 일본 법정에서 진술하는 등 대일 책임추궁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고인은 또 지난해 7월에는 '일본군 위안부가 당시에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의 발언에 반발해 변호사 자격 소지자인 하시모토 시장을 징계할 것을 오사카변호사회에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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