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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의붓딸을 때려서 숨지게 한 울산과 칠곡의 두 계모에게 각각 징역 15년과 10년이 선고됐습니다. 검찰 구형량과 국민 법감정에 비춰볼 때 형량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2. 최근 12년간 아동학대로 숨진 아동이 100명 가까이 됩니다. 아동 학대 사건의 공통점은 발생 초기에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해서 화를 키운다는 점입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뒤늦게 전담 수사팀을 설치를 비롯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3. 국방부가 최근 잇따라 발견된 소형 무인기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소행으로 보이는 증거들이 추가로 제시됐습니다. 다만, 출발 지점을 알 수 있는 GPS 분석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4. 도심 한복판 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발전소 측은 흰 연기의 99.99%가 수증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SBS가 특수장비로 이 흰 연기를 직접 모아서 분석해봤더니 벤젠이나 톨루엔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기동취재했습니다.

5. 정치권이 6.4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제주지사 후보로 원희룡 前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새정치 민주연합은 안철수, 김한길 대표에 대선주자급 인사들이 총망라된 이른바 '무지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6. 봄이 되면서 고층 건물 외벽청소 하는 분들 많이 보게 됩니다. 높은 곳에서 일할 때는 안전장비가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추락방지를 위해 매는 안전벨트는커녕 안전모도 없이 작업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7.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가 성패를 좌우할 만큼 절대적입니다. 지난 3년간 전국에 1,900개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소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충전소를 찾기가 어렵고 찾더라도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8. 일본 정부가 내각회의를 열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된 원전의 재가동 추진 방침을 명기한 '에너지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아베 정권이 '원전 제로' 정책을 공식 폐기한 겁니다. 원전 재가동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플루토늄 추가 생산과 비축의 길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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