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이라크 접경 지역에서 이슬람 반군 간 치열한 교전으로 50명 넘게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알카에다 분파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 전선과 동맹 세력이 장악한 진지를 공격하면서 새벽에 시작됐습니다.
특히 국경도시 알부 카말 일대에서 충돌이 집중적으로 빚어졌으며, 사망자 외에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측이 처형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 10구가 발견되는 등 즉결처형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으로부터 함께 빼앗은 점령지를 놓고 지난 수개월간 전투를 벌여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군은 시리아 서부 홈스 북쪽에 있는 반군 점령하의 라스탄에 포격을 가해 10대 청소년 4명이 숨졌으며, 폭탄을 실은 차량 2대가 터져 2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치는 등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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