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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볼만한 '공연·영화'

<앵커>

이번 주말 보실만한 공연과 영화는 조지현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인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과 함께 처음 한국에 옵니다.

특히 이번엔 바이올린의 대가인 기돈 크레머가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돈 크레머는 그동안 한국에 여러 차례 왔지만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을 연주하는 건 이번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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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랫말을 듣고 있자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서울시 소년소녀 합창단이 1920년대부터 시작되는 우리 동요 100년사를 돌아보는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다양하게 편곡하고 미니 뮤지컬도 만들어 듣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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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한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남자 고등학생들을 찾아 나섭니다.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사적 복수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무거운 질문을 던지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입니다.

일본에서 2004년에 나온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일본에선 지난 2009년 한 차례 영화로 만들어졌고, 이번에 이정호 감독이 한국판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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