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기초 공천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뜻이 선거에서 이겨서 정부 여당을 견제할 힘부터 가지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선거를 앞장서서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2. 폐암 환자들이 국가와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소송이 시작된 지 15년만입니다. 흡연은 선택에 의한 것이고, 담배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3. 직장을 그만둔 사람들은 큰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자영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본금을 까먹거나 빚을 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위기의 자영업자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4. 그동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소위에서 논의되온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놓고 노사정이 참가하는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주당 최대 68시간인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자는 데는 공감대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초과 근로의 할증률 추가 연장 근로의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5. 부모의 방치 속에 4남매가 쓰레기와 오물이 쌓인 집에서 몇 년을 생활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4남매를 아동보호기관에 인계했습니다.

6. 북한이 권력기구에 대한 인적개편을 했습니다. 예상보다 변화의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주목되는 인사는 외무상에 새로 기용된 리수용인데 김정일의 비자금을 관리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7. 아파트 입주자 간에 층간 소음 분쟁이 생겼을 때 중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법적 소음기준이 처음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정부에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이 1만 5천 건이나 되는 상황에서 갈등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됩니다.

8. 아일랜드와 영국은 유럽의 지독한 앙숙입니다. 아일랜드가 700년 넘게 영국의 지배를 받아왔고 독립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이 숨졌기 때문인데 양국 지도자들이 화해의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