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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선거 공천을 없애겠다는 여야의 약속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기초선거 무공천이 절대선은 아니지만, 약속 어긴 건 잘못입니다.

순서를 따지자면 여당이 미안하다면서 먼저 어겼고, 그러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면서 야당이 따라서 어겼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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