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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KLPGA 국내 개막전…첫날부터 '버디 행진'

<앵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KLPGA 국내 개막전이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첫날부터 멋진 샷들이 필드를 수놓았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의 힘찬 티샷이 창공을 가릅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버디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48명이 언더파를 쳤습니다.

신인 김민선과 이민영이 7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뻔한 장수화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신인왕 김효주는 4언더파 공동 7위,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은 1언더파 공동 35위입니다.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민선/KLPGA 신인 : 일단 남은 라운드는 오늘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치면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고.]

'꿈의 무대'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파3 콘테스트에는 4만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은퇴한 야구스타 박찬호도 한국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거스타를 찾았습니다.

[박찬호 : 최경주·양용은 선수 만나 인사도 하면서 제가 오늘 모자도 태극기 달린 것 쓰고 와서 보여주고 싶고 기대를 하고 있고…]

SBS는 마스터스 전 라운드를 생중계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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