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人]'(이하 '아이러브인') 시즌5에 스타 강사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30일부터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될 '아이러브인' 시즌 5 강연을 앞두고 강사 라인업이 공개된 것.
'아이러브인' 시즌5에는 영원한 문학청년 박범신 소설가, 신 페미니스트 현경 교수, 중국 최고의 차세대 인문학자 팡차오후이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나의 재발견, 그리고 독讀한 습관’ 이라는 부제로 방송될 예정이다.
시즌5로 돌아온 '아이러브인' 첫 녹화는 소설 '은교'의 작가 박범신으로, ‘힐링과 인생’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40여 편의 소설을 낸 40년 차 ‘영원한 청년 작가’의 문학 속 인생이야기와 인생 대선배로서 인생 후배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그리고 힐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계 진보신학의 명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인 현경 교수는 마음속에 감춰진 자신의 본래 모습과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보는 ‘내 안의 여신’에 대해 강연한다.
종교 간의 벽을 허무는 종교학자이자 여성, 생명, 환경을 위해 운동하는 新페미니스트 현경 교수는 전 세계에서 접한 여러 가지 경험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국 명문 칭화대학에서 최고의 교양강의로 선정된 '유가경전입문'의 강연자 팡차오후이 교수는 ‘나를 지켜내는 법’을 강연한다. 중국 최고의 차세대 인문학자로 평가받는 팡차오후이 교수는 현대인이 안고 있는 마음의 문제를 유교, 불교, 도교가 결합된 총체적인 지식과 지혜로, 명쾌한 해결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한편, '아이러브인'은 강연자, MC, 출연가수 전원이 노개런티로 출연하는 재능기부 강연쇼이며, 지난 4개의 시즌동안 김난도, 김정운, 강신주 등 국내 석학과 알랭 드 보통, 마이클 샌델 등 해외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명강연을 펼친 바 있다.
딱딱한 강연을 탈피, 콘서트와 강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명품강연쇼 '아이러브인'은 2012년 2월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때문에 '아이러브인' 공개 강연은 매 회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시즌1 강연자 ‘마이클 샌델’의 강연은 70대 1, 시즌2 강연자 ‘알랭 드 보통’은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즌5 또한, 기록적인 경쟁률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SBS '아이러브인' 시즌5는 등촌동 공개홀에서 4월 30일 박범신 소설가의 공개 강연을 시작으로 5월 7일 현경 유니언 신학대학 종신교수, 5월 28일 팡차오후이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방청 신청은 '아이러브인' 홈페이지와 SBS 모바일앱 SOTY에서 받고 있으며, '아이러브인' 공식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강연자의 저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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