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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정', 다양성 영화 1위…거장의 변신 통했다

'천주정', 다양성 영화 1위…거장의 변신 통했다
중국영화 6세대를 대표하는 거장 지아장커의 신작 '천주정'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주정'은 9일 전국 258명을 모아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5위에 머물렀던 '천주정'을 4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누적 관객 수는 4,932명.

'천주정'은 중국의 냉혹한 현실 사회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폭력성을 그린 작품으로 제 66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수작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중국의 거장 지아장커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전까지는 다큐멘터리적인 스타일로 중국의 현실을 짚어왔다면 '천주정'에서는 무협영화의 틀을 빌려 강렬하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한 천주정은 3주차에 다양성영화 부문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롱런 태세를 갖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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