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는 지난 2007년 개봉해 파격적인 수위와 밀도 높은 이야기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안 감독의 수작. 개봉을 앞둔 '인간중독'은 스토리와 분위기 면에서 언뜻 '색,계'가 연상된다.
무엇보다 '음란서생'과 '방자전'을 통해 충무로의 '19금 멜로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송승헌의 스크린 복귀작 그리고 신인 임지연의 파격적인 노출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농밀한 19금 멜로라는 점 때문에 관객의 기대도 높다. 포스터, 예고편 등이 차례로 공개될 때마다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0일 공개된 ‘인간중독’ 2차 포스터는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배우 송승헌과 2014년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임지연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연출돼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한 “누가 보면 어때요? 다 남인데…”라는 강렬한 카피는 1969년, 최상류층 군관사에서 벌어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파격적인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인간중독’은 5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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