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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하려다…벼락 맞은 젖소 60마리 떼죽음

[이 시각 세계]

풀 밭 위에 젖소들이 흰 배를 드러낸 채 쓰러졌습니다.

비를 피하려고 나무 아래 모여있던 젖소 60마리가 벼락을 맞아 무더기로 죽은 겁니다.

최근 지진 피해를 당한 칠레에서 이번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된 폭우가 내려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이번에 소가 떼죽음은 당한 곳은 칠레 남부의 한 목장입니다.

목장 주인은 젖소의 죽음을 슬퍼할 새도 없이 사체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강진에 벼락까지 칠레는 요즘 가혹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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