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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파트 14층에서 불…주민 긴급 대피

<앵커>

어제(9일) 저녁 서울 양천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주민 50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장훈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명이 넘는 주민이 긴급대피했고, 집안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이 타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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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시각,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에서 70살 윤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 차선을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화물차와 버스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살 조 모 씨 등 2명이 허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83%의 만취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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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엔 부산 강서구 낙동대교에서 45살 최 모 씨가 모는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돼 최 씨가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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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엔 충남 천안시 쌍용역에서 24살 박 모 씨가 선로에 떨어진 뒤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로 향하는 누리호 열차 운행이 2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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