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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서 띈 상주, 이근호 환상 '헤딩 골'로 승리!

<앵커>

프로축구에서 10명이 싸운 상주가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 선수의 결승골로 서울을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주는 전반 29분 하태균의 골로 앞서 갔습니다.

서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후반 14분 에스쿠데로가 논스톱 슈팅을 터뜨렸습니다.

동점 골을 내준 상주는 6분 뒤 양준아가 레드카드를 받았고, 항의하던 박항서 감독까지 퇴장당했습니다.

위기에서 이근호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번쩍 뛰어올라 헤딩 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1부리그 승격 후 7경기 만에 첫 승을 안긴 골입니다.

2대 1로 승리를 거둔 상주 선수들은 종료 휘슬과 함께 얼싸 안고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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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전남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염기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홈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인천은 부산과 득점 없이 비겨 첫 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성남은 선두 울산을, 포항은 경남을, 제주는 전북을 각각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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