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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새벽에 산발적 빗방울…주말 비 예보

날씨와 생활

이제 꽃잎이 바람에 날리기 시작합니다.

봄가을은 늘 좀 짧아서 아쉬운데, 낙엽이 질 때나 이렇게 꽃잎이 날릴 때 더 그런 마음이 좀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9일)의 바람은 대체로 서풍입니다.

남쪽 바람이 올라올 때 보다 고온현상은 덜 하지만, 이 서풍이 좀 건조하면서 공기가 탁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을 보면 서해안 쪽에 이렇게 세로로 줄이 보일 만큼 바람이 바로 떨어지는 서해안 쪽만 기온이 좀 덜 올랐습니다.

오늘 인천과 강릉의 낮 기온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아주 명쾌합니다.

또 북쪽으로는 약한 기압골이 있어서 비구름 떼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밤 사이 북쪽을 지나는 동안 새벽 무렵에는 영동지방에도 살짝 영향을 주겠습니다.

서울·경기와 영서에도 새벽 무렵쯤 산발적인 빗방울 정도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내일은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영동지방 부쩍 서늘해지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이 24도 예상되는데, 대구와 부산은 19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배워봅시다 춘곤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요가동작!>

-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손은 머리 뒤로 보내 깍지를 끼워준다.

- 팔꿈치를 최대한 뒤쪽으로 밀면서 가슴은 하늘을 향하게 하고 엉덩이는 뒤로 밀어 몸통을 열어준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본다.

- 숨을 내쉬면서 깍지 낀 손을 가슴 앞으로 밀어내 꼬리뼈를 몸 안쪽으로 말아 넣어주면서 몸을 동그랗게 말아준다.

- 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 뒤 팔을 뒤쪽으로 밀면서 가슴을 열어 호흡한 다음 깍지 낀 손을 풀고 호흡을 정리한다. 같은 자세를 3회 반복한다.

- 척추의 탄력성과 유연성에 좋으며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네, 이번 주말 비 예보는 토요일 오후에 남부지방만입니다.

일요일은 전국이기는 한데, 그래도 남쪽에 더 비중을 두고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하늘이 좀 흐려지면서 기온도 떨어지겠고, 하노이와 싱가폴에 소나기가 이어집니다.

파리와 로마에는 내일도 맑으면서 따뜻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북미에는 전반적으로 좋은 날씨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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