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유아들이 학원에 다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정부 보조금 3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포함한 미술학원장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김 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에 유아 180명이 다니는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정부로부터 유아 학비와 급식비를 보조금 3억 7천만 원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미술학원이 정부의 유아교육위탁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하자 학원 유아들을 김 씨의 학원에 다니는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정부 보조금을 받아주는 대가로 4천5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천지역 일부 학원들의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술 학원장 3명 짜고 유아학비보조금 수억 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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