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오늘(9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연극 '메피스토' / 19일까지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평생 진리를 탐구해 왔지만, 지식의 한계에 괴로워하던 파우스트 박사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영혼을 건 거래를 합니다.
괴테의 대작 파우스트를 악마 메피스토의 관점으로 풀어낸 연극 '메피스토'입니다.
'왕세자 실종사건'과 '죽도록 달린다.' 등 매 작품마다 신선한 충격을 줬던 한아름 작가와 서재형 연출가의 작품으로 배우 정동환 씨가 파우스트 박사, 여배우 전미도 씨가 메피스토 역할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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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 10~13일까지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발레단의 올해 두 번째 작품은 고전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입니다.
극적 긴장감이 높은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의 볼쇼이 극장 버전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는 다른 버전과 달리 해피 엔딩입니다.
백조와 흑조 1인 2역을 보여주는 발레리나의 연기와 백조들의 군무 장면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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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 10~13일까지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극단은 멕베스에 이어 이번에도 셰익스피어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 씨가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각색하고 연출한 '노래하는 샤일록'으로 원작에 새로운 결말을 추가하고 유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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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키 쇼' / 26일까지 / 두산아트센터]
베키 쇼 라는 여성을 중심으로 얽힌 네 남녀를 통해 불신하고 의심하는 인간 심리를 들여다보는 연극 '베키 쇼'입니다.
미국 TV 드라마 작가 지나 지온프리도의 작품으로 '불신시대'라는 주제로 7월까지 이어지는 두산인문극장의 첫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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