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9일 남부·동해안 초여름…서울 한낮 20도

내일(9일)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구 26도, 강릉 24도까지 올라 한낮에는 좀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서울도 20도까지 올라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건조특보는 더 확대되고 강화됐습니다.

특히 전남 여수와 대구 등 경북 내륙엔 건조경보로 강화된 상태 어서 불씨 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뿐 아니라 해상에도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요.

안개는 모레 더 짙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화창하겠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철원의 경우 20도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낮에 광주 24도, 안동 25도까지 올라 조금 덥겠습니다.

주말에 비가 오기 전까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