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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완료' 스티커면 OK…대형마트 전자제품 상습절도

'계산완료' 스티커면 OK…대형마트 전자제품 상습절도
청주 흥덕경찰서는 8일 대형마트에서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엄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엄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5일까지 청주시 일대 대형마트를 돌며 14차례에 걸쳐 밥솥, 청소기, 가습기 등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씨는 마트 입구에서 미리 준비한 빈 박스에 '계산완료' 스티커를 붙인 뒤 매장에 들어가 전자제품을 담아 나오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엄씨는 "이사한 새집에 맞는 전자제품이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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