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업이 개성공단 진출 문제를 우리 정부와 상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러시아 수산업체 사장이 지난 2월 중순 남북협력지구 발전지원단을 방문해 개성공단 진출 여부를 상의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계 러시아인 소유의 이 업체는 황태와 해삼 등 북한산 수산물을 개성공단 내에서 가공해 한국 등에 판매하는 사업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 이후 정부는 개성공단에 제3국 기업을 유치해 국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까지 20여개국 업체가 개성공단 진출 상담을 받은 가운데, 독일, 중국 등 3∼4개 기업이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수산업체, 개성공단 진출 사업계획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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