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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셀카 파문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자발적 해결 주문

백악관 "셀카 파문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자발적 해결 주문
백악관은 프로야구 보스턴 레스삭스 소속 데이비드 오티스 선수의 '오바마 대통령 셀카 파문'과 관련해 삼성 측의 자발적인 문제 해결을 주문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오늘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 셀카 파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삼성 측과 이야기를 했으며 그것이 이번 일과 관련해 취한 조치의 전부"라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 과거 대통령의 이미지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된 전례와 같은 접근법을 택했다"고 강조하면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 보다는 삼성 측의 자발적인 조치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2009년 한 의류업체는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에 오바마 대통령이 자사의 점퍼를 입고 있는 대형 사진을 설치했다가 백악관의 요구에 따라 철거한 바 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또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이 어제 CBS 방송 시사프로그램인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모든 셀카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백악관 차원에서 '셀카 금지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일부 언론들은 기사와 칼럼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셀카는 이제 끝인가'라며 삼성과 오티스 선수의 셀카 파문이 미칠 파장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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