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분리주의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외무수장들이 전화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 위기 해소를 위한 외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통화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 저항 분위기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우크라이나 정치 세력과 지역이 참여하는 깊이 있고 투명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무부는 전했습니다.
외무부는 특히 라브로프 장관이 우크라이나의 연방제 채택과 비동맹 지위 확정에 대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케리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우크라이나 4자 협상을 조만간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두 장관이 앞으로 10일 안에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 해소책을 찾기 위해 4자 간 직접 협상을 개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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