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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제국주의 사상 침투, 군사공격보다 위험"

"사상의 미사일 공격작전 전개해야"

北 신문 "제국주의 사상 침투, 군사공격보다 위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제국주의 사상 침투는 "군사적 공격보다 더 위험하다"며 '사상의 미사일 공격작전'으로 이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6면을 제국주의 부르주아 사상 침투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경각심을 갖고 '사상공세'로 이를 짓부수어야 한다는 글로 채웠다.

신문은 '부르주아 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짓뭉개야 한다'라는 글에서 "반동적 부르주아 사상문화는 별의별 화려한 비단 보자기를 뒤집어쓰고 사람들을 부패와 타락으로 끌어가는 반혁명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독소"라고 규정했다.

이어 과거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 붕괴를 언급하며 "제국주의 사상문화적 침투는 어떤 면에서는 군사적 공격보다 더 위험하다"라며 "반동적 사상 문화의 포로가 되면 아무리 강력한 군사적 힘을 가지고 있다 해도 맥을 출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신문은 과거에는 제국주의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이 됐다면서 주민들에게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제국주의 부르주아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철저히 짓부수어버려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위력한 조선의 무기'라는 글에서는 '혁명적 사상문화'로 "무장한 사상의식은 핵무기보다 위력하지만 반동적인 사상문화에 오염된 사상의식은 오히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치는 독소"라고 거듭 주장했다.

신문은 "인민 대중을 사상정신적으로 각성시키고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사상의 미사일 공격작전을 전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다잡고 김정은 유일 영도 체계 확립을 위해 '자본주의 독소 청산' 등 사상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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