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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지휘관회의 열려…무인기 대책 논의

<앵커>

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최근 잇따라 발견된 것과 관련해서 군이 오늘(7일) 오전에 전군지휘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문준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최근 북한제로 추정되는 무인기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주요지휘관회의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합참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형 무인기 탐지와 방호대책 등 방공망체계 개선 방안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은 소형 무인기 위협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전군에 확고한 대비태세를 위한 지침을 내렸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강원도 삼척의 야산에서 소형 무인항공기 한 대가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달 24일 발견된 파주 무인기와 같은 기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늘색 계열에 삼각형 모양으로 무게도 15㎏에 같은 탄소합성소재로 만들었는데, 다만 삼척 무인기에는 흰색 위장무늬가 없습니다.

북한제로 추정되는 이 소형 무인기는 앞서 발견된 무인기보다 최소 3배 이상 더 남쪽으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권오한/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 적의 소형무인기가 추가적으로 침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 제대 동시 수색 정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북한 소행으로 확인될 경우 영공 침범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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