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숲으로 간 사람들 2부 - 새 인생을 얻다①
인생의 어느 계절에 이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이렇게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한 걸까?” ,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돈이 아니라 행복을, 속도를 다투기보다 한가한 시간을, 위가 아니라 아래를 향해서 살아가는 사람들.
세상의 속도와 기준을 버리고 그들이 발견해낸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들은 어떻게 행복이란 파랑새를 만난 것일까.
“끊임없이 소유하고 소비해가면서 왜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지 염증을 느꼈어요.”
전기, 수도, 휴대폰도 사용할 수 없어야 한다. 이태인씨 부부가 새 인생을 찾는데 있어 우선되는 조건이었다.
그렇게 도시의 삶을 버리고 깊은 산속을 선택했다. 더 많이 소유하고 바쁘게 살아야 얻을 수 있는 세상의 행복. 인생을 소비하듯 사는 것에 대한 염증 때문이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걸 위해 모든걸 버리고 왔죠.”
숲을 선택하기 위해 모든 걸 다 버렸다. 잘 나가는 디자이너로 대학강단에도 섰던 이오갑씨는 산 속에 내 집하나 마련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8년 전 도시를 떠나왔다.
그에게 숲은 자유롭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행복의 근원지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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