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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눈부신 선방…진화하는 '국가대표 수문장'

<앵커>

축구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 선수가 최근 K리그에서 꾸준히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6일)도 눈부신 선방으로 울산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규가 상대 공격수와 1대 1로 맞선 실점 위기에서 넘어지면서 기어이 공을 쳐냅니다.

강하게 날아오는 슛을 발뒤꿈치로 막아내기도 합니다.

김승규는 오늘 부산과 경기에서 유효 슈팅 6개를 모두 선방해 울산에 승점 1점을 선사했습니다.

김승규는 올 시즌 K리그 6경기에서 2실점, 경기당 0.33실점의 안정적인 활약으로, 대표팀 내 경쟁자 정성룡을 압도하며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전남과 포항 경기에서는 현영민의 코너킥이 그대로 포항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보기 드문 골이 나왔습니다.

K리그 31년 역사에서 코너킥이 골로 연결된 것은 18번 째입니다.

전북과 서울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의 레오나르도가 페널티킥으로 먼저 넣었고 서울은 윤일록의 골로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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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볼튼의 이청용이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인저리타임에 정확한 코너킥으로 조 메이슨의 결승골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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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후안 마타가 멋진 왼발 프리킥 골을 터뜨립니다.

마타가 2골을 몰아친 맨유는 뉴캐슬을 4대 0으로 꺾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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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스토크시티에 3대 0으로 이겨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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