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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서울 한낮 17도…이번 주 갈수록 따뜻

한식인 오늘(6일) 눈부실 만큼 화창했지만 강한 봄바람 때문에 쌀쌀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이 점점 올라, 주 중반에 서울의 기온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또,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영남 지방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영동 지방에 강풍 특보도 예상돼 더욱 더 불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 상층의 찬 공기가 물러나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한낮기온 서울은 17도, 속초는 24도까지 올라 동해안에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 23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5도 이상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하겠고요, 토요일쯤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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