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봉 5억 원 이상을 받은 상장기업 임원은 모두 6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사 1천6백여 곳 가운데 4분의1 가량인 4백여 곳의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상장사 임원 8천5백여 명 가운데 7.5%인 640명이 연봉 5억 원 이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상장사의 39%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시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15%에 그쳐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 비율도 유가증권 시장이 11%로 코스닥 시장보다 2.7배 높았습니다.
업종별는 금융업과 보험업체에 종사하는 임원들의 연봉이 가장 높아 지난해 평균 15억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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