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가 명예 실추시켜"…뉴질랜드 법원 폰테라에 벌금형

지난해 허위 보툴리누스균 소동을 일으킨 뉴질랜드의 세계적인 낙농회사 폰테라가 30만 뉴질랜드달러, 우리 돈으로 2억 7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뉴질랜드 웰링턴 지방법원은 폰테라가 지난해 8월 국제시장에서 제품이 거부당하는 사태를 일으켜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로 뉴질랜드의 국제적 명성을 실추시켰다며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폰테라는 지난해 8월 아기 분유에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됐을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관련제품 리콜 사태가 이어졌지만 조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달 중국을 직접 방문해 조사 결과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낙농제품 생산과 관련한 동물 제품 법과 위기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낙농제품을 가공하지 않은 점 등 4개 혐의로 폰테라를 고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