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지난 1월 28일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에 이어, 지난 2010년보다 도발수위를 더욱 높인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베 총리가 불과 3주 전 국회에서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고 공언하고서도, 초등학생들에게까지 제국주의 침탈 역사를 왜곡하는 교육을 실시한다면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일본 정부가 교과서 검정 제도를 빙자해 독도에 대한 도발을 계속한다면, 한일관계 개선의 길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와 외교청서 발표에 항의하기 위해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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