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여수 해역 침몰 선박 탑승한 北 선원 구조 현장

오늘(4일) 새벽 전남 여수 해역에서 북한 선원 16명이 타고 있던 화물선이 침몰해 우리 해경의 구조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몽골 화물선 '그랜드포춘 1호'에 승선한 16명의 북한 선원들은 북한 청진지역에서 중국 장도항으로 철강 제품을 싣고 이동 중이었는데요.

조난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경비정을 현장에 투입했고 오전 5시, 5시 55분, 7시쯤 선원 1명씩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선원 3명을 구조한 데 이어 시신 2구를 발견해 인양했고 현재 다른 선원과 선박을 수색 중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