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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런던…'사하라 스모그'로 이틀째 몸살

[이 시각 세계]

짙은 스모그가 이틀째 영국 런던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마치 중국 베이징을 방불케 할 정도입니다.

앞이 안 보일 정도의 짙은 스모그에 런던 도심이 갇혔습니다.

런던의 상징 '빅 벤'이 희뿌연 스모그 사이에서 겨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학교 운동장을 폐쇄할 정도로 스모그가 아주 심합니다.

지독한 스모그의 원인은 사하라 사막에서 날아온 먼지와 배기가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달에는 이웃 나라 프랑스가 극심한 대기오염 때문에 17년 만에 차량 2부제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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