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이 인플레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만테가 장관은 전날 "명예를 걸고" 인플레율이 억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4.5%)에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상한선이 6.5%라는 의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율이 오는 10월 대선 이전에 6.5%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인플레 문제는 재선을 노리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만테가 장관은 지난 2003년부터 계속된 노동자당(PT) 집권 11년간 인플레율이 6.5%를 넘은 적이 없으며, 올해도 억제 범위에서 통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율은 2009년에 4.31%였으나 2010년 5.91%, 2011년 6.50%, 2012년 5.84%, 2013년 5.91%로 높아졌다.
4년 연속 억제 기준치를 웃돌았으나 상한선을 넘지는 않았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말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서 올해 인플레율 전망치를 6.1%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10.75%에서 1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따져 9차례 연속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7.25%에서 11%로 3.75%포인트 올랐다.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이 인플레율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브라질 재무장관 "인플레율, 상한선 6.5%내에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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