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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는 추락 전까지 청와대를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 사진을 200장 가까이 찍 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이 사진들이 북한으로 넘어가지는 않았다고 결론 냈습니다.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도 대청도와 소청도를 거쳐 오면서 군사시설을 촬영한 걸로 보입니다.

2. 오늘(3일) 새벽 서울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탈선해 하행선 운행이 5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지하철 운행 중단은 최근 일주일 사이에 네 번째, 한 달 사이에는 6번이나 발생했습니다. 툭 하면 멈춰서는 지하철, 뭐가 문제인지, 긴급점검합니다.

3. 중부 곳곳에는 비가,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져서 내일 아침 서울은 3도, 강원 산간은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4. 20대 때 한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시민권을 취득해서 병역을 기피 한 30대 남성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사실상 강제추방 결정을 내린 겁니다. 이 남성은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셔야 한다면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권리를 누릴 수 없다면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5. 일부 금융사 최고 경영자들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십억 원의 성과급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퇴직금을 한 번에 100억 원 넘게 가져간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성과급은 보통 잘했을 때 받는 게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6. 3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서 경찰과 보호관찰소가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특수강간을 포함한 전과 16범인데 키 180cm에 걸을 때 다리를 저는 특징이 있습니다.

7.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이 처음 세상에 알려지고 수많은 민주인사가 거쳐 간 영등포 교도소가 6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철거에 앞서서 교도소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8. 어제 강진이 발생했던 칠레에 또다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칠레와 페루 해안 지역엔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한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도 쓰나미 경보에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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