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KT ENS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대출을 저지른 KT ENS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금감원 조사내용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금감원 김 모 팀장의 이메일 내역 확보를 위해 어제 금감원 전산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김 팀장이 금감원 기관 메일을 사용한 내역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팀장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통화 내역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금감원 김 팀장은 금감원이 조사에 착수한 당일인 지난 1월 29일, 협력업체 대표 등에게 전화로 조사 내용을 알려줬고, 경찰은 압수수색 내용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해왔던 김 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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