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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총기참사' 텍사스 미군기지서 또 무차별 총격

'2009년 총기참사' 텍사스 미군기지서 또 무차별 총격
지난 2009년 총기 난사 사건으로 13명이 숨진 미국 텍사스주의 포트 후드 기지에서 또다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트 후드 기지 측은 성명을 통해 "기지에서 총격이 있었고 부상자가 발생해 응급 요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사상자 수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맥콜 미 연방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은 CNN 방송에 나와 사망자가 4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면서 "2009년 총기난사와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일 수 있어 비통하다"고 밝혔습니다.

포트 후드 기지에서는 지난 2009년 11월 정신과 군의관 니달 하산 소령이 총기를 난사해 미군 장병 12명과 민간인 1명 등 13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무슬림인 하산 소령은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앞두고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범행했으며 지난해 8월 미 군사법원에서 사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워싱턴DC의 해군복합단지 내 사령부 건물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1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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