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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프트한자 조종사 전면 파업 돌입

독일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조종사 노조가 어제(2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 측은 60세가 되더라도 퇴직을 강요받지 않고, 65세까지 근로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유럽사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온 뒤, 조기 퇴직 여건이 달라졌다며 55세 조기 퇴직시 새로운 보상을 포함한 계약을 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10% 임금 인상도 사측에 요구하고 있는데요,  노조는 내일까지 사흘동안 파업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이 기간 동안 모두 3천 800여 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고 승객들에게 다른 항공편이나 기차 같은 대체 교통수단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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