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 공동 대북 특사단을 구성하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답변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공동대표는 처음으로 나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엽합의 3대 중심으로 민생과 안보, 합리적 개혁을 제시했습니다.
안 대표는 정부의 대북 화해 노력을 지지하고 협력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여야 공동 대북 특사단도 구성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정상회담은 필요하다면서도 국민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정부에서 정당회담 준비를 하고 있다면 국민과 야당에게도 알리고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정권의 독점물이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위협 세력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을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서도 군사적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대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해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사과할 사안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회동 제의에 대한 응답을 요구했습니다.
안 대표의 연설에 대해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앞뒤가 맞지 않은 연설이었다."며 "교과서적인 원론에 머물고 구체적 내용이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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